장보기 목록, 한 번 만들어 계속 쓰기
매번 새로 쓰지 않고, 체크리스트 하나로 장보기를 계속 이어 가는 방법이에요.
장보기 메모는 대부분 비슷한 물건이 반복돼요. 우유, 달걀, 두부, 휴지처럼요. 그런데 매번 새 메모를 만들면 지난번에 뭘 샀는지도 흩어지고, 빠뜨리는 물건도 생겨요. 목록 하나를 만들어 두고 체크만 풀었다 채웠다 하는 편이 훨씬 편해요.
1. 「장보기」 폴더와 기본 목록 만들기
먼저 「장보기」 폴더를 하나 만들어요. 버터나 라임처럼 밝은 색을 고르면 홈에서 눈에 잘 띄어요. 그 안에 「자주 사는 것」 메모를 만들고, 집에 늘 있어야 하는 물건을 한 줄에 하나씩 적은 다음 전부 골라서 「체크리스트」를 누르세요. 줄마다 네모가 생겨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지 않아도 돼요. 장을 볼 때마다 빠진 물건을 한 줄씩 더하다 보면 몇 주 안에 우리 집 목록이 완성돼요. 줄을 더할 때는 네모가 있는 줄 끝에서 줄을 바꾸면 네모가 저절로 붙어요.
2. 칸을 나눠 적기
목록이 길어지면 마트 동선대로 묶어 보세요. 「채소 · 과일」, 「냉장」, 「생활용품」처럼 소제목을 한 줄 적고 「글자 크기」로 조금 크게 해 두면, 마트에서 위아래로 오가며 찾지 않아도 돼요. 소제목 줄에는 네모를 붙이지 않으면 돼요.
3. 살 것만 남기기
냉장고를 열어 보고 넉넉한 물건은 미리 체크해 두세요. 체크가 안 된 줄이 이번에 살 것이에요. 마트에서는 담을 때마다 체크하면 되고, 목록에서 날짜 옆 「☑ 7/12」 같은 숫자로 얼마나 남았는지 바로 보여요.
4. 다음 장보기 준비
장을 다 본 뒤에는 메모를 지우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다 떨어진 물건이 생기면 그 줄의 체크만 풀면 돼요. 일주일 동안 하나씩 체크를 풀다 보면 장 보러 가기 전에 목록이 저절로 만들어져 있어요.
5. 홈 화면에 올려 두기
이 메모를 「위에 고정」 해 두고, 휴대폰 홈 화면에 메모 본문 위젯으로 올려 두면 마트 앞에서 앱을 찾을 필요도 없어요. 위젯은 폴더 색 바탕에 체크 표시까지 그대로 보여 줘요.
가족과 같이 장을 본다면,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태블릿이나 컴퓨터에서 미리 목록을 정리해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컴퓨터 자판으로 한꺼번에 적고, 마트에서는 휴대폰으로 체크하면 돼요.